엄청 재밌었는데
작성자 감자캐는데등에흙은왜
2011-08-14 오전 7: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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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퀘로 업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질렸어..
내가 쓴 글중에 바로 전글이었나 그 전전이었나
60찍고 접을거같단 느낌이 든다고 썼었는데
진짜 접게될줄은..?
내가 트라비아를 하면서 가장 맘에 안든게 세가지..
첫째가 파퀘. 30부터 60까지 계속 종이가지고 업한 기억밖에 없네.
둘째가 커스터마이징 전무. 난 강동원빈 님하들같은 캐릭 하고싶었단 말야 ㅠㅠ
셋째가 성별 선택 불가. 힐러가 왜 여캐밖에 없어 ㅠㅠ
울 동아리에서 이 겜을 7명이 시작했지.
모두 1섭으로 시작했어.
근데 그중 두명이 2섭으로 캐릭이 이ㅋ사ㅋ
난 불만없이 했지. 새로 키울까 했는데 귀차나서 못하겠어.
그 두명중 한명이 닥퀘겜 재미없다면서 또 때려쳤지.
그리고 만렙찍고 1섭에 남았던 5명 전부 접었어;
어떤의미로 보면 좋은 게임이긴 해..
오늘로써 수능 d-88인데 다들 공부하게끔 접게 해줬으니까;
난 수능과 연이 끊긴 사람이라 이겜에 아직도 미련남아서 주절주절..
ps. 종종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겜 오로지 남자취향 겜은 아냐.
물론 대개는 뽀샤시한 캐릭,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존재하는 캐릭이 있는겜이
여성향이긴 해. 근데 다 취향이 같을순 없다고 전사의 역삼각형 몸매가 좋을수도 있자나. 안그래?
이왕 접겠다고 맘먹은거 쿨하게 끝내야지. 밤새 알바하고 잠들기전에 혹시 바뀐게 있나 해서
왔지만 역시나. 이제 잠자러 가야지. 그동안 재밌었슴. 다들 ㅂㅂ. 길드분들도 ㅂㅂ.
뭐 별로 안친해서 나한사람 빠져도 티도 안나겠지만~ _~a..ㅋ
- 륏흔 바이 한수정 of 아이사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