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트라비아 일기..
작성자 고기가좋아
2011-08-31 오전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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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패치가되고 신맵을갔습니다.
리자드맨 젠자리 한명이 주구장창 전창에대고 "님 자린데요" 이말만 수십번하는거 같았습니다.
이분 스트레스받아서 오늘까지 살아있을까 걱정입니다.
잠자면서 잠꼬대로 님 자리.. 저 자리에요..음..냥.. 이럴꺼같습니다..
신맵생기고 유저넘치면 서로양보하면서해야지요
전 사실 자리 운운하는 사람들 별로 보기안좋습니다.
유저가 적은시간에는 넉넉하게 자리를 잡아서하고 유저가 많을때는 조금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양보도해야 한다고봅니다
얼마전에는 엘리트 몹때문에 시비가 붙었더군여
한분이 그 근처에서 몹을잡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엘리트몹을 잡았나봅니다.
전창에 얼마나 떠드는지 밥먹다말고 뭔 대단한 일인가 쳇창을 보게됐습니다.
물론 억울하고 속상한 맘은 들수있겠지만...
지나가면서 엘리트몹이 젠이되는데 안잡는것도 웃기지않습니까..
일부러 그런것도아니고 지나가다가 잡은건데 그걸로 매너가없네 개념이없네 떠드는 그분도 ..
아니라고 봅니다.
막판에가서는 "pk서버였으면 넌 죽어다"라고 하더군여
제가보기엔 pk서버에서 누구죽일만큼 강하진 않을꺼 같던데말이죠..
신맵 리자드잡을때 입니다.
누가와서 막피들어왔습니다.
알고보니 어제 같이 던전돌던분이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님 방가..이러는데 훅하고 칼질이 들어왔습니다.
님 저 기억못하...훅..또 칼이들어왔습니다.. 3번물약버튼을 눌렀습니다.
3번정도 물약을 마시고서야 어제 던전같이 돌았는데 기억못하냐는 말을 할 수있었습니다.
왜 고렙이 여기있어요 ? 이말 한마디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아마 제가 죽일 수 도 있었을겁니다. 그분이 저랑 렙차가10정도 났을테니까요..
정말 무서운곳입니다 어제의동지가 오늘의 적이되는 세상입니다.
레인보우가 돌고싶었습니다..
트롤잡는데 3시간을 잡아도 안나와서 너무 속상했습니다.
안나오는 시간이 있는건지 음.. 아직도 궁금합니다.
영자가 알려주지않으니 ..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전 망할영자 미친xx이러면서 접종을 합니다.
그리도 일반몹이 강화주문서를 한장주어서 위안삼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