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같은 개이트온
작성자 3456
2011-09-17 오후 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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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네이트온` 해킹으로 새나간 개인정보는 3500만 건.
국민 열명중 일곱명의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가 유출됐습니다.
이 때문에 주요 시중은행과 카드사, 보험회사들도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고객들에게 홈페이지 비밀번호를 바꿀 것을 요청했습니다.
각 금융사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띄우거나 메일을 통해 비밀번호 변경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관련 절차 등을 상세히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이를 무심코 지나치거나 귀찮아서 변경을 나중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비밀번호 공지 캠페인 이후에도 약 98.5%에 가까운 이용자들이 예전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네이트온` 해킹으로 인한 직접적인 금전피해 가능성은 보안카드가 유출되지 않는 한 없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거래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수적이라 비밀번호나 주민번호 만으로는 예금인출이나 이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개인에게 법적인 책임 공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 각자가 보안의식을 생활화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ㅅㅂ 결국 내 책임이라네
개이트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