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모어 광산은 오랫동안 출입이 금지되었다.
도시 방비를 확고히 하자는 혈기넘치는 지휘관 리빈델에 의해 개발이 주장되었는데. 최근 정비가 완료되었다.
폐광을 채굴광산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몇몇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했지만 개발이 시급했으므로 쉬쉬하며 넘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막장에서 드디어 일이 터져버렸다.
탄광이 함몰되면서 갱도 아래로 거대한 던전이 드러난 것이었다.
또한 금은보화들과 진귀한 보석들 그리고 고대의 문서에 이르기 까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만한 것들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소문은 안다리아 전역에 퍼졌고 평화로운 발모어에 모험가와 학자들, 한 건 해 보려는 나부랭이들까지 구름같이 모여들게 되었다.
이러한 급작스러운 변화에따라 이전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었던 여러가지 골칫거리들이 발생하게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