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안다리아
more

단비길드 유저중 한사람입니다.

작성자 닉네임 무한칼질

등록일 2012-01-30 오전 1:15:41

추천 0 반대 0 조회 717
 
우선 제 소개부터 하자면 "무하칼질"이란 전사케릭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뭐 요즘은 "무한불질"이란 쪼렙법사로 앵벌을 하고 있구요.
비사비연님게서 어제 어떤 경우를 당하셧는지 저는 잘모릅니다.
모르면 말을 하지 말라고 하실 수도 있겟지만, 그래도 단비길드 전체를 지목하신 글에
저도 단비길드원 으로써 한마디 적고자 하는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우선 쟁채널에서의 사냥은 몇가지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비사비연님게서 당하신 그런 경우들 저 또한 수차례 당해봣구요.
고의적인 피케도 있을 수 있겠지만, 때로는 사냥을 하는 와중에 범위공격으로 엉뚱한 일도 벌어지고
사과한마디 안하고 지나간다는 빌미로 싸움이 붙기도 합니다.
그래서 길드 자체적으로도 왠만하면 쟁채널에서는 사냥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단비길드원중 어떤 길드원이 비사비연님과 분쟁이 있었고, 그 시초가 어찌 발생햇는지 저는
전혀 모르는 상태라서 조금은 객관적일 수도 있을테고 어쩌면 결국 팔이 안으로 굽을 수도 있겟지요.
하지만 제가 비사비연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마다 모두 똑같은 생각은 아니란 것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비사비연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쟁채널에서의 게임시스템이라해도 정당한 이유없는 선제공격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며,
비사비연님의 말씀대로 에반로케섭의 이른 바 거대길드로써 일반 타유저들을 조금은 배려하는게
게임을 즐기는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유저가 같은 생각을 가지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길드 자체에서도 길드내외적인 비매너행위는 당연히 규제를 합니다만, 그 비매너행위에 대한 서로의 관점이 다른 것을 일일이 모두 규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비사비연님게서 기분이 풀리지 않아 보스전에서 분쟁이 있던 우리 길드원을 공격하셧다고 햇는데,
어느 길드고 간에 같은 길드원이 공격받으면 도움을 주기 마련입니다.
전후사정을 모르는 주변인들은 그저 자기가 아는 사람을 도와줄 뿐입니다.
그 와중에 비사비연님께서도 조금은 거친 말을 던지셧을 수 있고, 그 말을 받아친 우리 길드원들도 있을 수 있었겟죠,
제가 비사비연님께 이런 말씀을 드린 들 님의 기분이 풀어지시진 않을겝니다.
어쩌면 결국은 팔이 안으로 굽으면서 너희들의 행동을 정당화시키는거라고 손가락질 하실 지도 모르겟습니다.
하지만 저도 오랜 기간동안 온라인게임을 해오면서 비사비연님과 비슷한 경우를 수도 없이 겪으면서
저 또한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하여 무한필드전을 외치고 다녓던 적도 있었죠.
그런 세월들과 경험들을 지나다보니 제가 위에 말씀드린 아주 단순한 논리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우리 단비길드는 비사비연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막되먹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악의공동체가 아닙니다.
연배가 상당히 높으신 누님,형님들부터 20대 초중반의 아우님들까지 총망라되어 서로를 돕고
비매너를 경계하며 나름 단란하게 게임을 함께 즐기고들 있답니다.
비사비연님과 우리 단비길드원의 분쟁이
오해로부터 비롯된 일인지 아니면 어느 한쪽의 일방적 행위였는지 저는 모릅니다만..
대다수의 우리 단비길드원들은 되도록 비사비연님을 비롯한 모든 트라유저들과 함께 조금이라도 재밌게 게임을 즐기려고 합니다.
끝으로, 비사비연님께서 제 글을 읽으신 후 어떤 생각을 하게 되실지 모르겟습니다만
비사비연님의 언짢은 기분이 조금이라도 누구러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분쟁도 인연이 될 수 있으니 비사비연님과 우리 단비길드원들과의 만남이 조금더 즐겁고
유쾌한 인연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TAG 단비

추천 반대

이전 다음 목록 답변 삭제 수정
  • 프리미엄 샵
  • 캐시 충전하기
  •  쿠폰시스템 업데이트
  • 트라비아 여신의 축복
  • 고급 강화보호제를 드려요
  • 트라비아 유저 지원 프로젝트